★★★★★ (5/5, 취향 편향 반영)
요즘 오덕계 핫한 게임.
몇년전에 소위 '말딸'이라고 하는 게임이 나온다길래 이게 뭔 ㅋㅋㅋㅋ 이라고 웃어넘겼는데 게임 서비스 개시 되기 얼마전의 실제 플레이 영상을 보고 심상치 않음을 느껴 서비스 개시하고 2일정도 뒤에 게임을 시작했다.
결과만 말하자면 중독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나는 이제 어엿한 한명의 트레이너로써 우마무스메들과 트레이닝을 같이 하고 있다.
일단 구성물은 파워프로와 같은 육성 시뮬레이션 계열.
캐릭터마다 일정 기간(턴)마다 목표가 있고, 해당 목표를 모두 달성하면 육성 종료. 도중에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게임 오버되는 루틴으로 되어있다.
생각보다 이 육성과정이 굉장히 지능적인 계산을 해야 되어 긴장의 끊을 놓을 수 없다. 생각보다 육성 과정이 실패하면 그에 반등하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라는 점.
레이싱 연출도 굉장히 속도감있고 박력있는 연출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 경마 카메라 워킹을 도입한 건 신의 한수.
<인자 계승>과 같은 경마에서 사용되는 요소도 있고, 의외로 말들의 육성 목표가 실제 경주마의 일대기를 그대로 재현한 고증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흥미로운 점.
당분간은 아마 이 게임을 집중적으로 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