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살고있는 원룸 크기만한 방에 앉아있는 꿈.
주변에 가구는 없고 눈 앞의 벽가운데에 열려있는 창문뿐
어두운데 창문 밖에 어스름한 푸른빛만 조명처럼 비춰지고 있음.
귀신이 나왔던 거 같기도 한데 나한테 해를 끼치려는 기색은 없고, 좀 외로워 보이는 인상이었음.
귀신도 날 보고 아무말 없이 있다가 사라짐. 그리고 꿈 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