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셧다운제 폐지 안건과 관련해서 핫한데, 트이따에도 어느새 이 물결이...
이 문제를 두고 여당이 잘못했다. 야당이 잘못했다 이러는데 사실 뭐가 문제인가 싶다.
셧다운제가 학부모를 위해 만들어진 법안이고, 통과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법안을 통과시킨 국회의원이 문제가 아니라 학부모가 문제 아닌가?
저 법안이 없어지려면 학부모의 시각이 바뀌던가 해야할텐데, 그러지 않으면 저 법안이 사라질 수 있을까?
아니라고 본다.
특이하게도 한국에서는 게임하는 것을 두고 별로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지만, 그들의 오락 수단인 걸 어쩌겠는가?
자기네들도 다 어릴적엔 오락실 가고, 노래방 가고, 다방 가고 그랬을 거 아니야.
저걸 단순히 '여당' 과 '야당'의 문제만으로 치부하기에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되는 거다.
존나 이해가 안간다. 저게 왜 국회의원이 잘못되었다고 봐야 하는건지. 그들은 단지 표를 얻기 위해 특정 계층의 가려운 곳을 긁어준 것만 한 게 아닌가? 싶은거지.
결국 지들이 잘못했다는 학부모는 표면밖으로 안나오고 이 문제를 국K의원에게 돌려씌우려는 것 아닌가 같은 조금은 지나친 생각도 해 보고..
아 근데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학부모의 게임 멸시는 아마 풍조가 바뀌기 힘들겁니다.
지금 10대~20대인 사람들이 학부모가 되었을때도 그럴지는 잘 모르겠고요. 근데 젊은꼰대들 존나 많아서 이 멸시 풍조가 유지될거 같기도 하고.